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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클립] Special Knowledge한국 자본 시장 60년사
정선언 기자주식을 사고파는 거래소(당시 대한증권거래소, 현 한국거래소)가 국내 설립된 건 1956년입니다. 이때부터 한국의 자본시장이 열렸다고도 하지만 업계에선 증권업협회(현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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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산업 육성한다며 규제" … 힘의 논리보다 이해·소통 필요
내년 1월까지 시행이 유예 중인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 6일 개최됐다. [사진 한국제약협회] “우리 제약업계도 신약개발을 위한 R&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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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] ‘디플레이션’과 ‘자산 버블’이 동시에 온다?
글로벌 경제의 향배와 관련해 요즘 두 개의 변수가 급부상하고 있다. 바로 디플레이션과 신용버블이다. 상충하는 특성상 서로 양립하기 힘들어 보이는 두 상황이 동시에 거론되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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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과 지식] 누가 금융을 욕하나, 그 '착한' 얼굴을 찾아서
금융으로 좋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. 로버트 쉴러 교수는 “금융자본주의는 완성되지 않았다. 금융의 잠재력을 보고 민주적인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”고 말한다. [중앙포토] 새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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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한·러 관계, 과연 전략적인가?
홍완석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러시아연구소장 지난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두 번째 한·러 정상회담을 했다. 지난 9월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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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고난 여행박사, 고1 때 창업주 눈에 띄어 ‘스카우트’
여행박사가 간부 직선제를 실시한다고 공언했을 때 큰 변화를 기대했던 이들은 드물었다. 그러나 실제로 창업주인 신창연 대표(왼쪽)가 투표를 통해 물러나게 되면서 입사 십 년 차의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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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학 쉽지만 법적으로는 학교 아닌 학원
서울 강동구의 한 사설 외국어 교육 시설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. 이런 시설들은 학부모 사이에 국제학교로 통한다. 김경록 기자 유학 또는 숨 막히는 대치동식 교육의 대안으로 국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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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인간적인 자본주의'야말로 지속 가능한 자본주의
“인간적인 자본주의가 지속가능한 자본주의입니다. 한국 기업들이 시도하고 있는 ‘상생’ 노력에 유엔도 주목하고 있습니다.” 게오르그 켈(사진) 유엔 글로벌콤팩트(UN Global 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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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학 쉽지만 법적으로는 학교 아닌 학원
서울 강동구의 한 사설 외국어 교육 시설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. 이런 시설들은 학부모 사이에 국제학교로 통한다. 김경록 기자 유학 또는 숨 막히는 대치동식 교육의 대안으로 국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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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은 내년부터 컴퓨터 전학년 필수 … 한국 "수능에 안 나오니 … " 8%만 선택
런던의 공립 앤슨초등학교 5학년(한국의 4학년) 학생들이 태블릿PC를 이용해 중세 영국의 주요 성(城)과 가문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. [런던=이상언 특파원] 지난달 24일 런던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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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유에서 공유로 … 경제 틀 바꿔 ‘창업 도시’로 개혁
지난달 20일 방한한 에드윈 리 시장은 “혁신은 협업과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배경과 목표를 하나로 묶어낼 수 있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[뉴시스] 며칠 전 방한한 미국의 한 벤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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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유에서 공유로 … 경제 틀 바꿔 ‘창업 도시’로 개혁
지난달 20일 방한한 에드윈 리 시장은 “혁신은 협업과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한 배경과 목표를 하나로 묶어낼 수 있어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[뉴시스] 며칠 전 방한한 미국의 한 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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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벤처캐피털엔 ‘벤처’없고 ‘캐피털’뿐”
관련기사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이라도 한국 벤처 생태계선 생존 어렵다 “하청→재하청에 속 곪아 … 초급 인력만 키워 해결되겠나” “SW가 산업 운명 좌우하는 시대 … 한국은 아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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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2년 안에 정책 뿌리 못 내려 … 한 번 더 하는 걸 허용하시겠죠"
박원순 서울시장은 “내년 초 종로·중구 등에 공공자전거 3000대를 비치할 생각”이라고 밝혔다. 논란이 되는 경전철 사업에 대해선 “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숨통을 열어 줄 것”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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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개위, 스모그 일상화 심각…5~10년내 개선될 전망
[ 11월 06일 09면] 지난 5일에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‘기후 변화에 따른 중국의 대응 정책 및 시행에 대한 2013년도 보고’를 발표함에 따라, 셰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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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소득분배개혁 1차분배부터 시작 가능
[중국국제방송]전문가에 따르면 중국 소득분배개혁은 1차분배에 역점을 두고 중저소득자의 소득 향상을 개혁의 돌파구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. 전문가들은 중국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3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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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T 경영 공백 먹구름 … CEO 인선 서두른다
4일 오전 8시30분 서울 광화문 KT 사옥. 월요일 아침이었지만 출근하는 직원들은 입을 굳게 다문 채 어두운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. 전날 오후 늦게 알려진 이석채 회장의 사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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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시진핑의 중국 개조 1년
1년 전 시진핑(習近平)이 중국 공산당의 최고 지도자가 됐을 때 그에겐 ‘5세대 지도자’란 수식어가 따랐다. 마오쩌둥(毛澤東)과 덩샤오핑(鄧小平), 장쩌민(江澤民), 후진타오(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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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5만원 갤4, 보조금이 105만원?
지난주부터 인터넷 사이트에는 휴대전화 판매업체의 묘한 광고가 잇따라 올라왔다. ‘스마트폰 재고 현황, 신규 18대, 번호 이동 13대, 기기 변경 38대, 내방만’ 하는 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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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청년 일자리 해법, 개도국서 찾자
남민우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벤처기업협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 올해 9월 베트남 하노이와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했을 때, 현지에서 창업을 위해 좌충우돌하는 도전정신 충만한 젊은이들과 만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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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“주택공급 증대로 전국민 주거확보 실현해야”
[ 10월 31일 01면] 중공중앙정치국은 10월 29일 오후 주택보장시스템과 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10차 단체교육을 진행했다. 시진핑(習近平) 중공중앙 총서기는 이 자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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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선택형 수능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 오락가락 교육정책에 학생들만 피해"
“올해 고3은 선택형 수능을 치르는 처음이자 마지막 학년이 됐습니다. 백년지대계(百年之大計)가 돼야 할 교육정책이 정부가 바뀔 때마다 달라져 학생과 학부모만 피해를 보는 거죠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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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원자력 발전 비중 확대 철회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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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홍구 칼럼] 지금이 미래를 걱정할 때입니다
이홍구전 국무총리·본사 고문미래에 대한 화두를 꺼내기가 매우 거북하고 걱정스러운 것이 지금 우리 사회의 분위기다. 계속되는 불황 속에 국민과 기업은 힘든 형편에 처해 있다. 그런